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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 시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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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 시범 캠페인 진행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6.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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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기기 제조사 ㈜센텍코리아, ㈜디에이텍과 함께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 시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작년 6월 맥주 배송 화물차량과 오비맥주 임직원 차량 총 40대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는 시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별도 설치해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한다.

▲(왼쪽부터)국민 체험단 이동준,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디에이텍 박광희 대표, 센텍코리아 유도준 대표
▲(왼쪽부터)국민 체험단 이동준,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디에이텍 박광희 대표, 센텍코리아 유도준 대표

올해는 국민 체험단 20명의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3개월간 운행한다. 체험 기간 수집된 모니터링 데이터와 참가자 대상 설문 답변은 음주운전 방지장치의 국내 적용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등에 활용된다.
 
미국, 캐나다, 스웨덴 등 다수 선진국에서는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해 재범률 감소 효과를 보인 바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국민 체험단으로 확대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이 음주운전 근절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 사전 조치”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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