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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미얀마·베트남·캄보디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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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미얀마·베트남·캄보디아 방문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6.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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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황병우 은행장이 해외 현지법인 및 지점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5월31일부터 6월14일까지 경영현황 점검과 향후 글로벌 운영 전략 공유를 위한 일정을 진행했다.

DGB대구은행은 동남아시아 일대에 현지법인 및 국외지점을 운용 중이다. 800여 명이 넘는 현지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은행 측은 본 방문은 동남아시아 시장의 빠른 변화 속도 및 현지 현황을 직접 들여다보고 글로벌전략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별 차별화 전략을 위해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민들을 위한 CSR 활동을 진행했다.
 

첫번째 방문국인 미얀마는 DGB MFI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지에 진출한 지역기업인 고려전선 미얀마를 방문하여 미얀마 시장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금융감독 당국인 FRD (Financial Regulatory Department) 관계자를 만나 금융 현황을 파악하고 에야와디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민 및 교민들과 상호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DGB대구은행 호치민지점을 방문하여 현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재원들의 고충·의견 청취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 KOTRA 호치민 무역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대표사무소를 찾아가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대구∙경북 소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캄보디아에서도 CSR 활동을 행했다. 캄보디아훈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행사와 캄보디아 DGB Bank의 10번째 지점인 Kamboul지점 개점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캄보디아 시장상황과 금융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은행(NBC) 총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 내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Wing Bank를 방문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동남아 시장은 여전히 6~7% 대의 높은 성장이 가능한 곳임을 확인하였고, DGB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현지 금융기관 및 외국계 진출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속에도 건실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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