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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The Kia EV9’ 출시...1회 충전 주행거리 50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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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The Kia EV9’ 출시...1회 충전 주행거리 501km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6.1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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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The Kia EV9(EV9)’ 기본모델을 19일 출시한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기도 하다.

EV9은 다양한 2열 시트 구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1km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길다.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에어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ㆍ공조ㆍ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윈드쉴드ㆍ1열ㆍ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 등을 기본 적용했다.

어스 트림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2인치 대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기본 탑재했다.

EV9 기본모델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에어 2WD 7337만 원 ▲에어 4WD 7685만 원 ▲어스 2WD 7816만 원 ▲어스 4WD 8163만 원이다.

서울시 고객이 에어 트림 2WD(19인치 휠)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 3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EV9 GT-line은 주요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출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오픈하고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EV9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ㆍ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옵션 선택 시 기본 제공 패턴 외 5가지 추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활용해 영상과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 등이다.

한편 기아는 EV9 출시를 기념해 많은 고객이 EV9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ㆍ시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는 지난달 성수동에 문을 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연중 운영한다.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롯데호텔 제주’, ‘핀크스 포도호텔’, ‘롯데스카이힐CC’ 등 제주도 소재 프리미엄 호텔 및 골프장과 협업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시승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는 EV9 구매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과 할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EV9 고객이 기아 EV멤버스 가입 시 기아멤버스 포인트와 더불어 ▲공항 픽업 & 드롭(2회) ▲국내 공항 라운지(4회) ▲EV9 365일 골프케어 ▲출장 세차(5회) 등 혜택 중 1개를 선택해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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