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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성수기 앞두고 현장 챙긴 조주완 LG전자 사장...고객 대기 시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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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성수기 앞두고 현장 챙긴 조주완 LG전자 사장...고객 대기 시간 줄인다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6.1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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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여름 필수 가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 사장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서대문구 일대를 담당하는 홍대역서비스센터를 방문해 6~8월 에어컨 서비스 성수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고객 불편에 선제적으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조 사장은 현장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 요청이 몰리는 지역 내 특별 지원 인력 확보 현황, 인접 지역 서비스 매니저들이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살폈다.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매뉴얼도 점검했다. 특히 올여름 비가 많이 온다는 전망에 따라 폭우 예상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이어 가전 수리 출장 서비스에 동행해 냉장고·에어컨 A/S를 신청한 고객들의 집을 찾아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16일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앞두고 서비스 현장 점검에 나선 LG전자 조주완 사장(왼쪽)이 고객 출장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16일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앞두고 서비스 현장 점검에 나선 LG전자 조주완 사장(왼쪽)이 고객 출장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조 사장은 이후 진행된 서비스매니저들과 간담회에서 매니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조 사장은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해 고객이 만족의 미소를 지을 때 완성된다”며 “고객 접점에서 듣는 고객의 귀중한 목소리를 고객경험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여름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 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목소리가 서비스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영진의 서비스 현장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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