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조욱제 사장은 “유한의 97년 역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땀의 결실이며, 도전과 개척정신의 결과”라며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렉라자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은 물론 조기에 제2,3의 렉라자 개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훈 전무 등 18명이 장기근속자 표창을 받았다. 20년 근속 39명, 10명 근속 47명도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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