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기아 권혁호 부사장,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아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 및 고객중심 편의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온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EV9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오랫동안 혁신적인 플래그십 전동화 SUV를 기다려 온 만큼 EV9이 프리미엄한 경험과 높은 만족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구매 이유를 밝혔다.

기아 EV9은 지난달 사전계약에서 8일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기아는 올해 EV9 글로벌 판매 목표를 5만 대로 잡았다.
한편 EV9 사전계약에서는 개인 고객 비중이 60%에 달했으며 개인 고객 중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고객이었다.
권혁호 기아 부사장은 "시대를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리더를 위한 모델인 EV9은 기아가 글로벌 톱티어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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