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처에서 안내한 대로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식용유 등으로 닦고 식촛물에 담가 끓여도 봤지만 검은 연마제가 계속 묻어났다.
이 씨는 일러준 방법을 써봐도 소용 없어 반품을 요구했으나 업체 측은 "연마제는 환불 사유가 될 수 없다"며 단순 변심이기 때문에 왕복 택배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검은 연마제가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이용할 수 있겠느냐"며 "왜 불량이 아니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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