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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대우건설 등 하반기 신흥 주거타운서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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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대우건설 등 하반기 신흥 주거타운서 본격 분양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6.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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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곳에서 신규 분양도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이후 서울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일반분양 가구는 1만1400여가구다.

우선 SK에코플랜트가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청계 SK VIEW(뷰)’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59~84㎡ 총 396가구 가운데 10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 '청계 SK뷰' 투시도
▲ '청계 SK뷰' 투시도
인근에서는 총 1600여가구 규모로 용답 재개발 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이외에 용답1구역(약 1800여가구 예상)과 용답2구역(약 3000여가구 예상) 등의 재개발 사업도 추진 돼 추후 용답동 일대는 약 7000가구 안팎의 아파트 타운이 자리잡게 된다.

이어서 북쪽으로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도 최고 29층의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용답동 일대는 청계천변에 자리하고 지하철 2호선, 5호선 등을 비롯해 동부간선로, 강변북로 등의 교통망도 우수하다.

관악구 신림동 신림뉴타운 일대도 변화가 시작됐다. 대우건설이 신림3구역을 재개발해서 총 571가구를 짓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분양에 나선다.

신림뉴타운은 1구역(총 4100여 가구), 2구역(총 1400여 가구) 등 6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타운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외에 호반건설이 고급주거복합 아파트 타운으로 바뀌고 있는 용산역 일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제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호반써밋 에이디션’을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며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에서도 새 아파트가 분양할 계획이다.

권일 리서치팀장은 “서울 지역은 특히 정비사업이 많고, 대부분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해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선다. 때문에 준공 이후로도 수요가 두터워 분양 때보다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는 편이다”면서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면서 청약규제가 완화돼 한결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들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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