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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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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 개최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6.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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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13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경기행복주택 일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 이상일 용인시장, 박승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김민근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전략사업본부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해 시공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106세대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하고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R&D사업이다.
 

▲ (왼쪽부터) 박승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김민근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박승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김민근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준공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성공적으로 준공함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도 고층 모듈러 주택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부터 디자인, 신소재 적용, 정밀시공기법 등 모듈러 건축에 대한 연구개발 및 시공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현재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한 ‘가리봉 舊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전경
▲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전경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사업 진출도 검토 중이다. 공장 생산 방식을 통해 제작돼 해외수출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인 만큼, 모듈러 기술력과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및 서울 내 최대 규모 모듈러 주택뿐만 아니라 대형 규모의 플랜트 사업에도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는 등 현대엔지니어링의 모듈러 공법 역량은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모듈러 사업에서 본격적인 국내 민간시장 확장과 해외사업 진출이 시작되면 연구개발 역량과 건축, 플랜트 사업 등 다방면에서의 모듈러 공법 실행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업계를 리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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