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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3년형 ID.4 고객 인도 시작…저온주행거리 35%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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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3년형 ID.4 고객 인도 시작…저온주행거리 35% 대폭 향상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6.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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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전기 SUV인 2023년형 ID.4 차량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형 ID.4는 최대 주행거리가 복합기준 440km로 기존 대비 8.6% 증가했으며 도심 기준 주행거리는 484km로 13.6% 늘었다. 특히 저온 주행거리가 기존보다 35.1% 향상된 389km에 달한다.

PSM 기반 구동 시스템과 8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50kW, 최대 토크 31.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과 11kW 완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와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최대 1575L 용량의 트렁크 등을 갖췄다.

2023년형 ID.4의 공식 판매 가격은 ID.4 Pro Lite 5690만 원, ID.4 Pro 5990만 원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수입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국비 보조금인 580만 원을 지원 받아서 각 지자체 별 지방비 보조금까지 적용하면 지역에 따라 4000만 원 초반대의 가격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ID.4는 견고한 주행감과 뛰어난 안전 및 편의사양,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차'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더욱 강력한 상품성을 갖춘 2023년형 ID.4는 첫 전기차를 고려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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