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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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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방문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6.30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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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30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집중호우 대비 및 폭염 관리실태 점검차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대형 흙막이의 붕괴사고를 대비해 계측장비로 변위를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굴착면에 방수포를 덮고 침사지와 집수정도 설치했다.
 

▲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박기달 태영건설 현장 소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가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박기달 태영건설 현장 소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가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현장점검에 앞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는 “모든 시공현장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흙막이 등 임시가설물 붕괴 예방을 위해서는 계측장치 설치가 필수적인데 이에 관한 모호한 안전기준을 정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정식 장관은 “건설현장 장마철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위험요인별 사고사례, 예방대책, 기술자료 등을 전면 정비했다”며, “현장 관리자는 집중호우‧태풍‧폭염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매일 기상특보를 확인하여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장마철 대규모 재해를 야기할 수 있는 붕괴사고에 관한 안전기준도 신속히 개정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사망사고 제로를 이어가고 있다. 태영건설은 2021년 4월 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의 노사에 이르기까지, 본사와 현장을 구분짓지 않고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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