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공급 이어가는 우미건설...하반기 경기 이천‧광주광역시 공략
상태바
부동산 침체기에도 공급 이어가는 우미건설...하반기 경기 이천‧광주광역시 공략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7.03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우미건설은 하반기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미건설이 하반기 분양 예정인 단지들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올해 상반기까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1곳을 분양하는데 그쳤다. 2021년 9곳, 2022년 7곳에서 공급을 실시한 것과 비교하면 작은 수치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분양 시기를 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중견건설사들인 KCC건설, 반도건설, 쌍용건설, 한신공영 등이 올해 마수걸이 분양도 실시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우미건설은 공급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우미건설은 이달 경기 이천시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와 다음 달 광주광역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8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용적률(179%)과 건폐율(14%)이 낮은 편으로 동간 거리와 단지 내 쾌적성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중리지구는 초등학교 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과 함께 약 4200여 세대로 계획된 택지지구로 미래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K하이닉스, OB맥주, 이천시청 등 근무지와도 인접해 있는 배후수요 단지다. 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가장 가까운 곳이 1km 이상 떨어져 있어 도보 통학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투시도
▲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투시도
다음 달 분양이 예정된 광주광역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광주 북구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돼 운암산공원을 품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한울초, 서강중, 서강고 등이 위치해 교육 인프라는 뛰어나지만 지하철역과는 도보 30분 이상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은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과거 대비 (공급이) 줄었다”며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와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우미건설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