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조종사들은 훈련이나 임무 시 평소의 5~10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를 견뎌야 하는 등 일상생활에선 경험하기 어려운 긴장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가속도 훈련 등에서는 척추에 무리가 가는 상황도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젬은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 비행대대 조종사 휴게실 등에 총 1억 원 상당의 척추 의료기기를 지원한다. 공군 조종사들이 훈련과 임무를 마친 뒤 척추 건강을 관리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군에 제공되는 헬스케어 의료기기는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로 목·허리 디스크 치료 등 4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을 포함해 70여 개국에 유통되는 제품이 전량 국내 자체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며 무진동·저소음 설계로 층간소음 부담을 줄였다.
세라젬은 앞서 올 초에도 강원소방본부 소속 5개 소방서 내 휴식공간인 ‘웰라이프존’을 마련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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