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행장은 신임 지점장들과의 만찬 자리를 통해 리더의 소통법과 지점장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들려주고자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조 행장은 이 자리에서 "지점장으로서의 무게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가진 멋진 리더로서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특히 조 행장은 리더의 자격으로 끊임없는 고민과 경청을 강조했다. 그는 "리더의 자질과 품격은 쉽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숙성을 기다리는 와인처럼 끊임없는 고민과 경청으로 직원, 고객과 소통하고 솔선수범하는 영업 마인드로 직원들에게 신뢰받는 지점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만찬 자리에 참석한 한 신임 지점장은 "최고 경영자의 소통법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우리은행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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