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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경기도의원, "교육 인프라 투자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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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경기도의원, "교육 인프라 투자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 찾아야"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7.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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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동두천시 토론회'에서 교육 인프라 투자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찾자고 주장했다.

이인규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토론회를 직접 찾았다. 토론회는 동주천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기북부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토론에​​​​회에서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개요'를 설명했다. 이어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경기북부의 미션과 잠재력 및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인규 의원은 이날 “동두천시는 수도권정비법 등으로 인한 중첩규제와 미군부대 철수 후 공여지 미반환, 인근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공동화(空洞化) 현상이 심화됐다”며 “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경기북부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조건인 개발규제 완화뿐만 아니라 임대료 인하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충분조건까지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규 의원은 “종합대학 유치 등 교육인프라 투자를 통해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며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제고하는 보다 근본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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