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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하는 '배터그라운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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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하는 '배터그라운드' 성료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7.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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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고등학생 대상 CSR 프로그램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 종료된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멘토링과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게임 제작은 물론, 관련 분야로의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무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6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동아리나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학생으로, 올해 5월에 실시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개발 직무에 종사 중인 구성원 20명이 멘토로 나섰다. 

행사는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회사 소개 ▲직무 토크 콘서트 ▲프로젝트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사업본부 수석본부장이 환영식 연사로 나서 글로벌 게임 산업의 현황과 유망성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전했다.

특히 프로젝트 멘토링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과 도움을 주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설명과 구성원의 피드백이 열정적으로 오고 갔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보다 많은 구성원에게 나눔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형 CSR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우선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속해 게임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돕는다. 이외에도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게임 제작 특강,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젝트 시연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 구성원들의 관심과 재능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이들이 새롭게 게임 산업에 진입하는 구조의 선순환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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