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지난 19일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산 망고 스무디를 마시던 도중 입 안에서 이물감을 느꼈다. 음료의 뚜껑을 열어 자세히 살펴보니 비닐 5조각이 들어있었다. 제일 큰 것은 2cm가량이나 됐다고.
김 씨는 “어린이가 마시다 목에 걸렸으면 질식할 수도 있겠다싶은 정도였다”며 “비닐에 검은 줄무늬도 있었는데 못보고 음료를 제조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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