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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아파트 재시공 손실 반영한 GS건설, 2분기 영업적자 41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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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아파트 재시공 손실 반영한 GS건설, 2분기 영업적자 4140억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7.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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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6일 올해 2분기 매출 3조4950억 원, 영업손실 4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고,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 원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 원 수준이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7조80억 원, 영업이익 2550억 원으로 집계됐다.

GS건설은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해 이번 손실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장의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며,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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