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27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9706억 원, 영업이익은 71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6% 감소했다.

DL이앤씨의 상반기 매출은 3조8206억 원, 영업이익 1620억 원이다.

DL이앤씨는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및 건설자재 가격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다만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상승해 왔던 주택 원가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이익 증가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변함없이 유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함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