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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서비스 재개 앞두고 음악증권 미전환곡 보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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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서비스 재개 앞두고 음악증권 미전환곡 보상 실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8.0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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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는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수익증권으로 전환하지 못한 일부 곡들을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혜택을 보장하는 '혜자 보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상에 해당되는 미전환 대상 곡은 투자계약증권을 음악수익증권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저작권법과 자본시장법의 제도적 법적 접점을 충족하지 못한 곡들이다. 

보상금액 산정 기준은 곡 별 구매가 또는 지난 1일 기준가 중 높은 금액으로 책정된다. 해당 곡을 보유한 고객은 손실이 없고 연평균 7% 정도 저작권료 이익을 받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기준가는 1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거래가 체결된 가격으로 플랫폼 상에서는 '현재가'로 표기된다. 

보상금액은 보유 캐쉬에 자동 합산돼 오는 9월 1일 일괄 지급되며 보상금액은 뮤직카우 앱 내 '마이뮤카-보상금이 궁금하다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문화상품을 금융의 기준으로 재정립하고 서비스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보상 제도 실시는 반드시 필요한 단계이고 뮤직카우는 회원의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기조 아래 이번 보상조치를 마련했다"며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지난 1년 간 투자자보호 강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문화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비전을 가지고 투자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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