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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7월 판매 주춤…볼보·렉서스 판매량 대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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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7월 판매 주춤…볼보·렉서스 판매량 대폭 늘어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8.0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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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6월에 이어 7월에도 수입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톱10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 렉서스, 포르쉐 등이 전년 대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를 전년 동월보다 1.3% 감소한 2만1138대로 발표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위를 유지했으며 벤츠도 2위 자리를 지켰다. 톱10 브랜드 중 렉서스는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114.6% 증가했으며 포르쉐와 볼보도 각각 66.0%, 38.4% 늘었다.

반면 아우디는 3위에 올랐으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4% 줄어들었다. 미니도 판매량이 15.6% 감소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차량 점유율이 53.3%에 달했고 2000~3000cc 미만이 29.9%로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42.9%, 하이브리드 31.7%, 디젤 10.9%, 전기차 9.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7%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59.8%, 법인구매가 40.2%였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 벤츠 E250, 렉서스 ES300h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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