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영업점의 상담실과 객장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도 제공된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쉼터 운영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과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지난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과 생필품·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