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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철근 누락' 15개 지구 시공·감리사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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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철근 누락' 15개 지구 시공·감리사와 대책 논의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8.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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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일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지구의 시공사, 감리사가 참석한 대책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15개 지구 시공사와 감리사 대표가 참석했다.
 

▲ 긴급회의에서 관계자들이 대책 논의를 하고 있다.
▲ 긴급회의에서 관계자들이 대책 논의를 하고 있다.
전일 임원과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반카르텔 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카르텔 및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한데 이어 관계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정건설 혁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방안과 건설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입주민의 불안감과 불신이 조속히 해소되기 위해서는 LH,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긴요한 상황으로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 동참 △부실시공 묵인 및 타협 금지 △품질·안전 확보 등 기술혁신을 당부했다.

한편,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보강공사가 완료됐으며, 11개 단지는 9월 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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