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는 최근 홍대 앞 잔다리로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오픈한 바 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공간이다. 신청만 하면 전시 및 공연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공간을 활용하고 채우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개관 이후 젊은층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굽네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굽네는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등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창작적 작품 제작과 전시 현장 실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굽네는 미술 학도들에게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열정적인 홍대 거리를 찾는 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굽네 플레이타운에서는 재능 있는 인디 가수 중심으로 상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박선예 ▲하진우 ▲아해 ▲여령교 등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이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29일에는 굽네 플레이타운 전시 참여 작가들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소셜 게더링 위드 아티스트’가 개최됐다. 이날에는 ▲찰스장 ▲VACO ▲퍼니준 ▲콘스텔라 디엘 4인 작가가 토크쇼에 참여해 자신의 전시 출품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및 전시 참여는 굽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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