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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임 대표 후보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 확정..."DT 전환 실행 전략 명확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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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임 대표 후보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 확정..."DT 전환 실행 전략 명확히 제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8.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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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신임 대표 후보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최종 확정됐다.

4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김영섭 후보가 최종 1인이 됐으며 8월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심층 면접은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김 후보를 새로운 KT의 경영 비전 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

▲김영섭 KT 대표 후보.
▲김영섭 KT 대표 후보.

김영섭 후보는 2015년 말 LG CNS 대표로 취임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조직개편 등으로 LG CNS의 성공적인 DX를 이뤄냈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KT 이사회 윤종수 의장은 "김영섭 후보는 그간의 기업경영 경험 및 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특히, 김영섭 후보는 다년간의 ICT 기업 CEO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DX 역량과 본질에 기반한 성장을 도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경영 체계 정착 및 기업문화 개선 의지가 뛰어나 향후 KT 미래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윤종수 의장은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경영 안정화를 추진해 회사의 주인인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에게 다시금 사랑받고 대내외 신뢰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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