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 조성만 전무, 이수영 상무, 최정화 PGK 대표, 이현구 회계사, 박진형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업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PGK가 ‘E&O보험’을 인카금융서비스를 통해 계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컨텐츠 제작활동 수행으로부터 발생하여 보험기간 중에 제3자로부터 최초로 배상청구가 제기돼 발생하는 법적 배상책임(배상액, 방어비용, 판결 및 합의금)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 증가와 함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PGK 소속 영화 프로듀서 300여 명 조합원들의 작품 제작 시 필요한 E&O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프로듀서조합과의 업무협약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처럼 새로운 시장과 고객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업력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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