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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2분기 매출 600억 돌파...업계 첫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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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2분기 매출 600억 돌파...업계 첫 역사 썼다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08.0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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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가 올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616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분기 매출 600억 원 대는 업계 가운데에서도 넘기 힘든 수치로, 안다르가 처음 이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안다르는 지난 2분기 경기침체로 패션업계가 부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인 61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수치다.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7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애슬레저 룩 트렌드로 번진 시장 출혈 경쟁 상황에서, 오로지 ‘품질 우선’, ‘고객 만족’에 집중한 안다르의 경영철학이 이번 2분기 호실적에 힘을 실어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더불어 레깅스를 중심으로 한 여성 제품에만 매몰되지 않고,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카테고리 확장 노력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특히 남성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일상과 비즈니스는 물론, 골프와 프리미엄 짐웨어 등 기능성을 강화한 압도적인 제품으로 남성 재구매 행렬을 유도한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 실제로 2분기 안다르 맨즈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약 2배가량 성장한 184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테니스, 워터컬렉션 그리고 안다르 주니어까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들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다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슬레저 리딩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K-애슬레저 문화를 해외에 전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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