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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무료정책' 나선 빗썸, 앱 사용시간 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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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무료정책' 나선 빗썸, 앱 사용시간 20% 늘었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8.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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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일부 가상자산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작한 빗썸 앱 사용시간이 평균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이 고객의 앱 내 체류시간 증가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일부 가상자산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 시행 이후 빗썸 앱 총 사용 평균 시간과 1인 당 평균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각 20% 늘었고 앱 신규 설치 건수도 같은 기간 10% 증가했다.

빗썸은 지난 1일부터 ▲앱토스(APT) ▲스택스(STX) ▲플로우(FLOW) ▲수이(SUI) ▲비트코인 골드(BTG) ▲피르마체인(FCT2) ▲블러(BLUR) ▲웨이브(WAVES) ▲메탈(MTL) ▲룸네트워크(LOOM) 등 10개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무료 적용을 시작했다. 

이어 8일부터는 기존 10개 가상자산에 더해 ▲샌드박스(SAND) ▲엑시 인피니티(AXS) ▲비트코인에스브이(BSV) ▲퀸텀(QTUM) ▲쎄타퓨엘(TFUEL) ▲앵커(ANKR) ▲쓰레스홀드(T) ▲카이버 네트워크(KNC) ▲에스티피(STPT) ▲온톨로지가스(ONG)의 10종의 가상자산이 추가돼 총 20개 가상자산 거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특히 무료 가상자산 외에도 BTC 마켓 거래수수료 무료 정책도 병행하고 있어 향후 거래 점유율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은 "빗썸은 수수료 무료 정책과 함께 자체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빗썸 인사이트 등을 선보이며 자사 회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이를 단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이 변화되고 있는 빗썸 거래소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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