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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폐플라스틱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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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폐플라스틱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8.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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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삼화페인트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 예정이다.

▲송병근 LG화학 아크릴사업부장(왼쪽)과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송병근 LG화학 아크릴사업부장(왼쪽)과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LG화학은 지난해부터 ISCC PLUS 인증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ISCC PLUS는 International Sustainability&Carbon Certification PLUS란 뜻으로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 인증 제도를 말한다. 

LG화학은 페인트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충남 당진시에 2만 톤 규모의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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