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분기 매출 944억 엔(약 9028억 원), 영업이익 276억 엔(약 264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2%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을 이끈 것은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 등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정통 축구 게임과 서브컬처 ‘블루 아카이브’, 그리고 ‘프라시아 전기’와 ‘HIT2’ 등 MMORPG다.
또 중국에선 ‘던전앤파이터’가 노동절 업데이트와 15주년 업데이트로 견고한 성과를 거뒀고, 일본에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와 대만에 출시된 ‘HIT2’도 이번 성과를 거들었다.
또 글로벌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글로벌 게임 유통플랫폼 스팀(Steam)에서 리뷰 최고 등급인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하반기 넥슨은 워헤이븐, 퍼스트디센던트, 더 파이널스, 아크레이더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2분기는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프라시아 전기, 블루 아카이브 그리고 HIT2의 성과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의 이용자 증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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