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3192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66%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성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특히 이번 2분기와 상반기에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와 반기 모두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분기:10.2% / 반기:10.0%)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화장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6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134.8% 늘었다.
생활용품 사업의 2분기 매출은 10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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