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그라비티는 2분기 매출 2389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5%, 138.3%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다.
그라비티의 2분기 실적은 타이틀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및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론칭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반기엔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라그나로크V: 부활 ▲RAGNAROK 20 HEROES ▲라그나로크 비긴즈 3종을 선보인다.
또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4분기 중남미 등에 출시하고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는 2024년 내 베트남 지역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 다양한 인디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준비도 한창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전 세계 유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3종 외에도 PC 및 콘솔 게임, 블록체인 적용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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