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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분기 적자전환...하반기 'P의 거짓'으로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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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분기 적자전환...하반기 'P의 거짓'으로 반등 기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8.1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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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 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49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브라운더스트2’ 출시, ‘킹덤: 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 증가가 원인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이 2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는데, 지난 6월 ‘파우게임즈’의 연결 편입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다.  

네오위즈는 하반기부터 신작 브라운더스트2, P의 거짓 등의 출시 성과를 수확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파우게임즈’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성장도 꾀한다. ‘파우게임즈’는 ‘킹덤: 전쟁의 불씨’와 ‘프리스톤테일M’ 등 모바일 MMORPG에 대한 개발력과 운영 경험을 갖춘 개발사다. 후속작 ‘킹덤2’ 외에도 일본 유명 게임 IP ‘영웅전설’ 기반 신작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의 SNG ‘고양이와 스프: 매직 레시피’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산나비’ 등을 퍼블리싱하며, 자체 개발 중인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등 다양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X는 안드로이드 및 웹 버전의 웹3 모바일 지갑 ‘인텔라X 월렛(IX Wallet)’을 소프트 런칭하는 등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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