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7월말 기준 약 10억 원 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뱅크 측은 현재 현금흐름 및 재무적 요소들을 고려할 때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2023년 3분기 분기 흑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선보인 ‘WM 사업’은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액 2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같은기간 가입 고객 수는 700만 명을 넘어서며 일평균 1만1000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실사용 고객이 10명 중 8명(76%)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후발주자였던 토스뱅크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와 성원"이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새롭게 밝힌 기업 미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실천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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