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수완나품 국제공항까지 직항으로 이동하고, 현지에서는 빠뚜남 시장과 아이콘 시암 수상 복합쇼핑몰, 태국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새벽사원, 차이나타운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보통 여행사가 판매하는 방콕여행은 인근 파타야까지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여행상품은 온전히 방콕에서만 3박5일을 보내게 된다.

현지 가이드가 공항에서 대기했다가 전용버스로 여행자들을 태우고 관광하는 것은 기존 패키지여행과 같지만, 여행 2일차에 반나절 자유시간이 있다는 것과 5성 월드체인 샹그릴라 호텔을 즐길 수 있도록 저녁식사 후 바로 호텔에 체크인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좋은 여행 관계자는 “5성급 호텔이 포함된 패키지여행 상품의 단점은 관광 일정에 쫓겨 숙소에선 잠만 자고 나오는 일정이었다. 이번 상품은 최고의 숙소에서 편히 부대시설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저녁일정을 여유롭게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방콕 샹그릴라 3박5일 여행상품은 일반 고객이 여행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사 홈페이지와 숙박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가격과 비교해 30% 이상 저렴하다는 게 여행사 측 설명이다. 9월1일부터 추석연휴 직전인 9월25일까지 단 하루를 제외한 모든 날짜를 각 16석 선착순 마감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8월 말과 10월, 11월에도 출발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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