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삼양식품, 김동찬 생산본부장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밀양2공장 건설 총괄
상태바
삼양식품, 김동찬 생산본부장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밀양2공장 건설 총괄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08.11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양식품은 김동찬 생산본부장(상무)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동찬 대표이사는 1968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하고 롯데제과 공장장을 거쳐 2016년말 삼양식품에 입사했다.

이후 2017년 익산공장장, 2020년 삼양식품 면스낵 부문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삼양식품 생산본부장을 맡아왔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 신임 대표이사는 생산부문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2공장 건설 총괄은 물론 품질 강화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삼양식품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0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160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준공한 밀양공장 부지 내에 추가로 5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2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09억원, 영업이익 67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31%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호조세와 해외법인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성장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회사의 성장세에 발맞춰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