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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 본사 '철근 누락' 사태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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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 본사 '철근 누락' 사태로 압수수색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8.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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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공공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진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LH 진주 본사에서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들 부서는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곳이다.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의뢰 12일 만에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한 것이다.

광주경찰은 광주 선운2지구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근 누락 LH 발주 아파트단지 15곳 중 하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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