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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명동밥집에 후원금 2억 원 전달…3년간 총 7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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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명동밥집에 후원금 2억 원 전달…3년간 총 7억 원 기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8.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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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은 1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3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곽진수 동국홀딩스 경영전략실장(전무), 오승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상임이사), 백광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을 포함한 이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명동밥집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산하 무료 급식소다. 이번 명동밥집 후원은 올해로 3회째이며 누적 후원금은 7억 원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로나19 펜데믹으로 을지로 본사 인근 무료 식사 나눔 활동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느끼고 도울 방법을 수소문해 명동밥집에 사재 1억 원을 전달했다.

이후 동국제강그룹은 명동밥집과 추가 후원을 합의하고 2021년 9월에 2억 원, 2022년 10월에 2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2억 원을 추가 후원했다.

▲1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열린 동국제강그룹 '2023 명동밥집 후원식' 행사에서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좌), 백광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열린 동국제강그룹 '2023 명동밥집 후원식' 행사에서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좌), 백광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동국제강그룹 본사 인근 지역 노숙인·홀몸어르신 등 사회 취약 계층의 급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식 이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동국제강그룹 계열사인 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나눔지기' 10여명이 당일 오후 약 5시간 동안 배식·현장정돈·설거지 등을 도왔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급식소 안전을 고려해 진행하지 못했던 활동이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후원식에서 "그룹 본사가 위치한 명동·을지로 일대서 온정을 전하고 있는 명동밥집은 가까운 이웃과 같다"며 "좋은 이웃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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