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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과 특수교육 현안 논의..."지도사 충원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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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과 특수교육 현안 논의..."지도사 충원 중요해"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8.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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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17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와 경기도특수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시군의 특수교육지도사 인건비 총액은 23억4700만 원으로 금년 45억3900만 보다 약21억9200만원 감소할 전망이다. 고양시와 성남시가 2024년부터 지원 중단을 선언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지자체의 예산 지원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피해로 귀결된다”며 “안정적인 특수교육 환경의 조성을 위해선 적정 수의 특수교원 및 특수교육지도사의 충원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특수교육지도사의 시·군 예산 지원 중단 사태에 따른 특수교원 및 특수교육지도사의 사기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급당 1명의 특수교육지도사의 배치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육공무직 정원 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중증 장애 학생이 있는 특수학급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황진희 위원장은 경기도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경기도 특수학교 교장협의회와 정책워크숍을 개최했고, 8월 3일엔 안양해솔학교를 방문해 안전통학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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