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된 우먼스컵은 총 205개팀이 참여했고 이 중 공개 추첨을 통해 14개팀이 추려지고 은행 초청으로 2개팀이 출전했다. 예선 및 본선에 참여한 팀은 총 16개팀으로 이번 대회 우승팀은 'FC놬놬'이었다.
이 팀은 올해 말까지 SC제일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선발팀과도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우승팀 추장 최은비 선수는 "무더위에 대회가 열려 걱정이 있었는데 SC제일은행에서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회 운영을 잘해주셔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며 "앞으로 SC제일은행의 홍보대사로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골때녀'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로부터 축구 기본기를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도 진행됐으며 SC제일은행은 선수 보호를 위해 이온음료와 얼음주머니를 준비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을 상주시키는 등 대회 준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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