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 경기로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가 레이싱용 타이어로 사용돼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와 함께 트랙을 질주했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중 람보르기니 서울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VI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서울 퍼블릭 라운지 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벤투스 F200', '벤투스 S1 에보Z', '아이온' 등 고성능 타이어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한국타이어 브랜드 요소를 녹여낸 람보르기니 차량에 탑승해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핫 랩' 프로그램, 그리드 워크, 피트 투어 등을 제공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5라운드 대회와 11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6라운드 경기 및 그랜드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타이어 측은 "남은 대회에서도 '벤투스'를 내세워 최상위 레벨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대회에서 수집한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고성능 타이어 기술 개발에 활용해 고성능 차량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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