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리 폴 컬렉션은 ‘쿨-헤드(COOL-HEAD)’ 컬렉션으로 한결 더 새롭고, 소위 쿨 한 헤드의 모습이 특징이다. 티셔츠, 반바지 등 총 14개 스타일로 구성된 쿨-헤드 컬렉션은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블록코어(block-core, 영국에서 남자를 지칭하는 속어인 ‘블록(block)’과 평범하고 편안한 룩을 뜻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스포츠 종목의 유니폼을 일상복과 매치하여 입는 트랜드를 뜻함) 스타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네온 컬러와 레오파드 패턴을 조합하여 헤드만의 새로운 감성을 보여주며, 가슴 중앙에 적용한 로고인 Austria Team Head와 백로 문양은 헤드 브랜드의 탄생 국가인 오스트리아를 표현했다.

이번 가상 쇼룸은 패션 테크 기업 클로버추얼패션과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쿨-헤드 컬렉션의 일부 상품을 가상 체험해볼 수도 있다. 카메라로 얼굴을 스캔하면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필터를 통해 헤드의 모자를 가상 착용할 수 있다. 헤드는 가상 쇼룸을 통해 코오롱몰에 연계, 가상 착장에서 바로 실제 구매까지 이뤄지는 프로세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헤드의 김민진 브랜드 매니저는 “올 상반기 다시 선보인 헤드는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테니스에 대한 오리진, 미래로 향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쿨-헤드 컬렉션과 가상 쇼룸은 이 두 가지 축을 한번에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헤드만의 새로움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