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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금융지주 편입 후 첫 부산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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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금융지주 편입 후 첫 부산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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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금융지주 편입 후 처음으로 부산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지는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47-3번지 일원으로 1980년대 준공된 1~3층 규모의 단독주택들과 60세대 규모의 맨션 등이 혼재된 지역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층~지상20층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2개동 등 총 150세대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총 매출액은 726억 원이며 조합원 100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50세대는 일반 분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업지 도보 5분 이내에 덕천역세권으로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젊음의 거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덕성초등학교 등 상업지역과 관공서가 있고 교육과 생활환경도 갖춰져있다. 이 외에도 주변에 남해고속도로 덕천IC가 위치하고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예정되어있다.

우리자산신탁은 해당 사업지와 인접한 후속 사업을 통해 약 3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공급할 예정으로 노후화된 덕천동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자산신탁의 도시정비사업이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부산 지역까지 확대되었으며 빈틈없는 사업추진으로 부산 지역의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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