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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도미노피자, 토핑 풍성한 광고 사진에 비해 실제 내용은 너무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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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도미노피자, 토핑 풍성한 광고 사진에 비해 실제 내용은 너무 부실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3.09.04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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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 노출된 '블록버스터4' 광고 이미지, (오) 소비자가 배달받은 '블록버스터4' 실물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광고하는 '블록버스터4' 이미지(왼쪽)와 소비자가 배달받은 실물
서울에 사는 김 모(남)씨는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광고 사진을 보고 '블록버스터4' 피자를 주문했으나 실물이 사진과 달리 너무 부실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블록버스터4'는 취리히의 스테이크 퐁듀, 밴쿠버의 화이트 크림 슈림프, 루이지애나의 호스래디시 칼라마리, 레온의 스모키 비프 타파스 요리를 한 판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광고 사진에는 스테이크, 새우 등 두툼한 원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갔지만 김 씨가 실제로 받은 피자는 풍성함과 다소 거리가 멀었다고.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광고 사진 밑에는 깨알 같은 글씨로 '모든 사진은 이미지 컷으로 실제 제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김 씨는 "광고 사진이 연출된 이미지라고 해도 지나치게 부실하다"며 황당해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토핑은 정량으로 들어갔지만 위에 토핑을 분배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자 한 판 무료 제공 등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제조 관련 교육도 더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개선 의지를 전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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