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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K-조각'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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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K-조각' 전시회 연다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08.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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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는 (사)K-스컬프처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한강공원에 조각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지붕 없는 야외 조각미술관이 문을 여는셈이다. 한강에서 세계 무대를 향한 한국 대표 조각가들의 대형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세계 미술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K-조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 번째 열리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의 주제는 ‘한강을 걷다’다.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과 잘 어울리는 조각작품 100여 점이 설치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작품으로 뚝섬 한강공원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설치 미술 작품으로 꾸민다.
 


66만㎡(20만 평) 정도로 광활한 뚝섬 한강공원 전체를 야외 조각미술관으로 꾸미는 만큼 평균 높이 10m, 무게 15t 이상인 초대형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느끼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 등 5가지 소주제에 맞춰 각각 20여 작품씩 전시한다.

전시회를 총괄한 박천남 총감독은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한국 현대조각의 위상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야외 조각미술관”이라며 “해외 미술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 K-조각의 아름다운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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