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4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휴학·졸업생도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엔 29명을 선발한다. 근무기간 동안 실무부서에 배치되어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일급은 9만1880원이다.
도정 및 의정활동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및 토론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공공부문 취업 시 인턴근무 기간이 유사경력으로 인정돼 청년들의 경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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