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한 움직임이다.
유한양행은 서울 대방동 본사, 용인 기흥연구소, 충북 오창 공장 및 전국 지점에서는 밤 9시부터 5분간 건물 내외부 소등을 실시했다. 여름철 최대 전력 소비 시간대인 오후 2~3시에는 실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했다.
직원들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활동 포스터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임직원들의 인식개선 및 실천도 적극 독려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부터 에너지의 날에 탄자니아 등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 제작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및 가족 249명이 참여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렌턴 249개를 제작해 밀알복지재단에 8월 중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임직원 참여 친환경 문화 조성 및 환경 경영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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