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청소년 금융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의 최저 가입연령이 만 14세에서 만 7세로 확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카카오뱅크 mini의 가입 가능 연령을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에서 '만 7세 이상 18세 이하'로 변경했다. 만 7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 고객은 가입 단계에서 보호자 동의절차를 추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최소 가입 연령 인하를 기념해 카카오뱅크는 청소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간 내 카카오뱅크 mini에 가입하면 가입 축하금 2000원이 지급되고 'mini 26일 저금'에 도전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전화, 태블릿PC, 블루투스 이어폰, 문화상품권 5000원 권이 제공된다. 'mini 생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자, 치킨, 햄버거 교환권을 추첨해 지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mini 26일저금, mini 생활 캡쳐화면 중 하나를 mini 스티콘과 함께 업로드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과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 5000원 권이 증정된다.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는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나머지 이벤트는 8월25일부터 9월24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mini 출시 이후 14세 미만 청소년들의 니즈가 꾸준히 있어 만 7세 이상 청소년 고객도 스스로 용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가입 가능 연령을 확대했다"며 "새학기를 맞아 편리한 금융 생활을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