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에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설치해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롯데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유명 아티스트 권치규 작가와 김병호 작가의 작품이 설치됐다.
▲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에 설치된 권치규 작가의 ‘Resilience-서정적 풍경’
권치규 작가의 작품은 ‘Resilience(레질리언스:회복력)-서정적 풍경’으로 새들과 농부에게 그늘과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인 ‘미루나무’를 모티브로 계획됐다. 이 작품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재료로 자연이 가진 곡선을 담았다.
▲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에 설치된 김병호 작가의 ‘9개 정원의 단면’
김병호 작가의 작품은 금속을 활용한 ‘9개 정원의 단면’으로, 생명을 가꾸고 연출하는 정원에 현대인의 삶을 반영한 모습을 보여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맞춤형 설계와 더불어 단지의 조경 계획에 어우러지는 유명 미술작가의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브랜드와 건축물의 가치까지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로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조경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