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은 서류전형과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총 3번의 면접 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뿐만 아니라 금융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인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입행 후 미래 영업 전문인력 선발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 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IT특성화고 부문은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와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지원자를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IT특성화고 합격자들은 약 1년 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영업현장 프로세스를 익히고 디지털·IT 관련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우대 채용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과 함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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